2011.04.19 09:52
안녕하세요.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원격 접속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용~

사실 제가 필요해서 방법을 찾던중 알게되어서 저처럼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듯해서 함 적어봅니다.

아래 방법은 모든 기기에서 원격 접속이 가능합니다.

맥북에서 윈도우로 원격접속,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원격접속, 아이폰에서 윈도우로 원격접속 등등이 가능합니다.


1. 다운로드    <<<< 클릭 후 다운로드 

먼저 윈도우에서 위의 팀뷰어를 먼저 설치 합니다.

 
  

2. 팀뷰어 설치 


가볍게 실행을 클릭해줍니다.


다음을 클릭합니다.


개인/비상업용 체크 후 다음 클릭입니다.

개인/비상업용으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닐 경우는 정식 구매를.....

개인/비상업용은 꽁짜입니다~~


아래 동의 내용 체크후 다음 클릭하세용~


위의 아니오 클릭후 다음 버튼 클릭이용~


완전 접근 체크후 다음 클릭~


무시하고 다음 클릭~


다음~


마침 클릭~~



 

2. 실행

설치후 실행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린 맥북으로 원격접속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건 파트너 ID  입력입니다.

파트너 ID 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맥북도 똑같이 설치하고 위의 귀하의 ID  및 비번을 알아와야 합니다.

이제 맥북에서 설치를 해볼가용??




맥북에서 다운로드  << 맥북에서 클릭해주세용..

Mac에서는 실행 파일이 dmg 인건 아시죠~~

위의 윈도우 똑같이 실행후 "다음"<<버튼만 계속해서 클릭 하시면 됩니다.

그럼 실행후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점 구리네영

여기서 중요한건 ID 와 pass 입니다.

자 다시 윈도우로 가볼까용??


위 처럼 맥북에서 실행시킨 아이디를 윈도우에서 입력합니다.


비번도 입력하고용~~

그럼 아래 처럼 멋지게 연결됩니다~



그럼  Xcode도 해볼까영?


코딩 및 실행시 전혀 문제가 없네용^^

그럼 다들 잘사용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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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1.03.22 15:19

 CStringW aaa(_T("hello!"));
 wchar_t *a = (wchar_t *)aaa.GetBuffer();
 MessageBoxW(NULL, a, a, 0);

 wchar_t wTemp[1024] = L"\0";
 MultiByteToWideChar(CP_ACP, 0, m_szNotice,m_szNotice.GetLength(),wTemp,1024);

 
 wchar_t *aaa = L"Hello, World!";
 CString temp(aaa);   
 m_szText =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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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1.03.21 16:19
unsigned short int                       2byte                 0 ~ 65,535
short int                                     2byte                 -32,768 ~ 32,767
unsigned long int                        4byte                 0 ~ 4,294,967,295
long int                                      4byte                 -2,137,483,648 ~ 2,147,483,647
int (16bit형)                                2byte                 -32,768 ~32,767
int (32bit형)                                4byte                 -2,137,483,648 ~ 2,147,483,647
unsigned int (16bit형)                  2byte                  0 ~ 65,535
unsigned int (32bit형)                  4byte                  0 ~ 4,294,967,295
char                                          1byte                 256문자 값 
float                                           4byte                 1.2e-38 ~ 3.4e38
double                                       8byte                  2.2e-308에서 1.8e308

기본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것들


자[출처]
 변수들의 크기|작성자 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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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7

 

 

 

 

이 글은 대격변 Lv.80~82 하이잘 산의 배경 이야기를 정리한 [고대 수호자의 귀환]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고대 수호자의 귀환 #1 - 이세라의 부탁

       고대 수호자의 귀환 #2 - 골드린의 분노

       고대 수호자의 귀환 #3 - 동맹의 방패

       고대 수호자의 귀환 #4 - 생명의 씨앗

 

 

 

토르톨라의 새끼들과 함께 네메시스를 처리한 후 고대정령은 더욱 강해졌고 필요한 전력이 모두 갖춰졌습니다. 비로소 동맹은 세 명의 고대정령을 앞세우고 설퍼론의 첨탑을 향해 진격했습니다.

 

 

 

 

동맹의 진격은 힘차게 시작됐지만 전투의 양상은 적을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정령과 반신,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함께하는 군단의 힘은 이세라와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 약했습니다.

 

하이잘 중앙을 가로지르는 두 군단의 전선은 뱀처럼 길게 늘어졌고, 각 부대는 황혼의 망치단과 지루한 전투를 반복 할 뿐이었죠. 하나로 출발했던 군단이 어느새 흩어져 버렸습니다.

 

 

 

 

"한때, 반신과 필멸의 존재를 모두 호령할 수 있는 지휘관이 있었다.

그의 뛰어난 전술에 세나리우스도, 다른 고대정령들도 불평 없이

명령에 따랐지. 그가 홀연히 사라지고 많은 시간이 흘렀구나.

 

그런데 그의 행방에 대한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정찰병의 보고에 따르면

검은 속삭임 협곡에 있는 황혼의 야영지에 포로로 붙잡혀 있다고 한다.

그를 구해다오.

 

제로드 섀도송. 그의 명령아래 흩어진 힘이 다시 하나로 모일 것이다."

 

이대로 소모전이 계속되면 불리한 것은 동맹측. 결국 이세라는 오래전 잊혀진 이름 하나를 이야기 했습니다.

제로드 섀도송. 위대한 나이트 엘프 사령관이 황혼의 망치단에게 붙잡혀 있다면...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라그나로스가 동맹의 약점을 눈치채고 유일한 열쇠를 숨겨둔 둔 것이죠.

 

 

 

황혼의 망치단은 꽤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붉은 옷가지 몇 개를 걸친다고 황혼의 망치단이 될 수는 없었죠.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신입단원으로 들어가려면 황혼의 망치단 추천인의 피로 서명한 지원서가 필요했기때문에 지원자 한명을 유인해서 서류를 훔쳤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훈련은... 적당히 헤매는 척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얼음왕관에서 싸울 때를 생각하면 정말 기초적인 훈련들이었으니까요.

 

 

 

"너희들 대부분은 우리에게 짐밖에 되지 않는다.

십중팔구는 대격변이 닥쳤을 때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이제서야 우리 쪽에 지원하겠다는 무지렁이 일꾼이지.

그런 녀석들한테 1코퍼씩만 받았어도 난 부자가 되어있을껄?

 

그래도 쓸만한 녀석과 쓰레기를 걸러낼 장치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저 아래 불의 교관들을 상대로 자네의 능력을 증명해라.

다른 녀석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면 시험은 통과다."

 

신입단원으로서 소속군단에 배치되기전 마지막 시험을 치뤄야했습니다. 이 시험만 통과하면 이제 황혼의 망치단 본진으로 침투할 수 있게되는 거죠.

 

 

 

 

카르갈과 콘덴나에게 합격통보를 받고 향한 곳은 동쪽이었습니다. 동맹군의 발길이 정체되는 사이 황혼의 망치단이 세력을 확장해 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탄원의 용광로에서 신입단원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마일바에게 추천서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이트 엘프 신입병 시절에도 해본적이 없는 이상한 훈련을 받게되었죠... 광석을 캐고, 무작정 달리고, 개를 키우고, 퀴즈를 풉니다. 

 

정말 전투에 도움이 될지 의문스러웠지만 훈련을 끝내고 더 강해진 것을 확인하곤 정말 무서운 집단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훈련이 끝나고 마지막 시험이 남게되었습니다. 신입단원 중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이었기때문에 성공한다면 단번에 윗선에 닿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숨겨둔 실력을 조금 꺼내보이기로 했죠.

 

황혼의 망치단은 불타는 군단을 힘으로 몰아내고 검은 속삭임의 협곡을 차지한 세력입니다. 그 뒤로 이 지역을 잘 지켜내고 있지만 소단 관문 주변만은 예외였죠. 소단 관문에서는 군단의 주먹 가르노스와 휘하 군대가 여전히 망치단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가르노스를 처리하고 야영지로 돌아왔을때 마일바의 눈빛은 신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마일바는 제가 장차 큰 역활을 할 수 있을 거라며 망치단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황혼의 망치단은 오우거 출신과 비오우거 출신 사이에 상당한 갈등이 있다네.

오늘 고위 이교도 아제니오스와 오우거 마법사 카르곤이 갈등을 해소하려고

선택받은 자의 보좌에서 회동을 가지기로했지.

이번 회동이 잘 진행되면 단의 결속력은 더욱 강해질거야."

 

머리 속으로 빛이 번뜩였습니다. "바로 이거야!!"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용광로에 숨어있는 정령사 오르텔을 만나러 갔습니다. 잠입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조심하기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이 아니면 서로 모른척하고 지내기로 했었죠.

 

 

 

 

오르텔은 선택받은 자의 보좌로 먼저 이동해서 제가 착용할 복장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과거 혈투의 전장에서 오우거로 변신해서 멍청한 녀석을 꾀어내던 것과 같은 방식이죠.

 

이교도 아제니오스는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이미 카르곤은 밖으로 나간뒤였습니다. 무기와 방어구를 벗어두고 온 아제니오스를 처리하는 건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일이었구요. 뒤늦게 돌아온 카르곤은 그때서야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두 계파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말았습니다.

 

 

 

 

 

황혼의 망치단은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망치단의 보안에도 구멍이 생겼습니다. 비밀이 유지되어야 할 말이 결국 새어나오고 말았고 오르텔과 저는 사령관을 구출 할 마지막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소식입니다.  제로드 섀도송님이 어디계신지 알아냈어요.

황혼의 망치단이 올해 입단식 행사에서 사령관님을 제물로 바칠

계획이더군요.

 

이 제물 의식에 앞서 새로 들어온 오크로그라는 오우거가 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연설자 자리를 놓고 그와 끝까지 경합

했던 경쟁자가 바로 당신입니다.

 

제로드 섀도송님을 구출하려면 당신이 반드시 연설을 해야합니다.

연설문은 제가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은 오크로그라는 오우거가

의외의 사고를 당하도록 해주세요."

 

 

 

 

오크로그가 예상치 못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훈련교관 마일바는 졸업연설을 저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마일바는 제가 오크로그를 처리했다는 것을 알고 있더군요. 오히려 제 사악한 행동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이제 연설을 통해서 선택받은 자의 보좌에 있는 오우거와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는 다른 종족들 사이의 반목을 조장해야 합니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행사는 난장판이 되고 그 혼란을 틈타 제로드 사령관을 빼내는 것이죠.

 

 

 

 

기회는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아직 충성심이 부족한 신입단원들은 쉽게 흥분했고 근처에 있는 오우거들과 주먹다짐이 오고갔습니다. 제로드 섀도송은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제가 돌아서서 족쇄를 풀어주자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대는... 그대는 이 녀석들과 한통속이 아니군. 그렇다면 나와 같은 편?

나를 풀어줘서 고맙네. 그대가 일으킨 소란을 틈타 여기를 빠져나가세.

이교도들이 눈치 채기 전에 서둘러야 할 것 같네.

이곳을 벗어난 후 소단 관문에서 만나기로 하지"

 

 

 

 

사령관의 탈출소식이 동맹군 사이에 퍼져나갔고 불타는 군단이 물러간 소단 관문은 설퍼론 첨탑 공격의 최전방 거점이 되었습니다. 사령관은 빠르게 군단을 정비했고 세나리우스와 이세라도 대열에 합류했죠. 지지부진하던 진격은 금새 라그나로스의 턱밑까지 도달했습니다.

 

반신과 고대정령, 용족 그리고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한 자리에 모였네요. 그 선두에는 제로드 섀도송이 서있습니다. 위대한 사령관이라고 불렸던 나이트 엘프죠. 

 

 

 

 

소단 관문에 군단을 집결시킨 제로드는 세부적인 전략을 각 부대에게 전달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임무는 적의 후방을 교란하는 것이었죠. 적의 방어를 흐트러뜨리고 적 병력을 약화시켜야 했습니다. 라그나로스의 주력부대가 진을 치고있는 지배의 마법진으로 떠나기전 세나리우스의 부탁이 머릿속을 울렸습니다.

 

"라그나로스를 불의 땅으로 몰아내려면 설퍼론 첨탑으로 가는 길을 알아내야 한다.

황혼의 망치단에서도 가장 신임이 두터운 단원만이 그런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지.

지배의 마법진으로 가서 제로드의 임무를 수행 할때 몇 가지 기록을 확보해다오."

 

 

 

 

적을 공격하면서 필요한 물건을 찾는다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각 천막을 샅샅히 뒤진 끝에 세나리우스가 부탁한 자료를 모두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료가 설퍼론의 첨탑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줄 열쇠였죠.

 

"이 고서가 맞다면 설퍼론의 첨탑으로 가는 관문은

라그나로스의 가장 강력한 부관 중 하나인 아즈랄론이 지키고 있구나.

아즈랄론과 전투를 시작하면 이 뿔피리를 불어라.

근처의 아군이 그대를 도울 것이다."

 

아즈랄론의 공격은 혼자 감당 할 수 없었습니다. 함께 얼음왕관 전투를 치뤄온 동료들이 있었다면 도움이 없어도 충분했지만 지금은 혼자였죠. 많은 희생끝에 아즈랄론이 쓰러졌고 마침내 설퍼론의 첨탑으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차원관문을 통해서 첨탑으로 들어갈 사람은 세나리우스, 하뮬 룬토템, 말퓨리온 세 명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른 정령계로 넘어갈 수 없는 세 고대정령은 동맹군과 함께 라그나로스의 가장 강력한 수하를 처치해 주기로 했죠.

 

 

 

 

예언의 성소에 있는 화염관문은 설퍼론의 첨탑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라그나로스 몰래 들어가기만 하면되죠. 이세라가 라그나로스를 귀찮게 만들고 있었기때문에 저와 세나리우수, 말퓨리온, 하뮬이 접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이잘을 공격하기 위해 열어둔 화염관문이 자신의 숨통을 조이게 될 줄 알았을까요?

 

 

 

 

동료들과 함께 화염관문에 넘어왔을 때 세나리우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하뮬과 말류리온이 도착하자 세나리우스가 작전을 설명했죠.

 

"우리는 불의 군주와 맞서고, 놈의 족속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낼 것이다!

나는 한기 도는 산바람을 불러내 라그나로스의 불길에서 우리를 보호할 것이다.

말퓨리온과 하뮬은 라그나로스의 방어를 약화시켜, 우리가 놈을 물리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어서 시작하자. 시간을 너무 오래 끌다간 불의 군주가 우리

존재를 알아채고 첨탑의 방어를 강화할 것이다."

 

 

 

 

전투는 치열했지만 반신 세나리우스와 대드루이드의 공격은 라그나로스도 쉽게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저와 동료들이 한 일이라곤 공격을 방해하는 라그나로스의 하수인을 처리하는 것이 전부였죠. 라그나로스는 끈질기게 버텼지만 이세라와의 전투에 많은 힘을 소모했기때문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제로드는 라그나로스를 물리쳤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속세의 고리회의 도움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제 하이잘은 안전하네. 다 그대 덕분이네.

하지만 하이잘만 적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네.

우리의 동맹인 속세의 고리회에서 도움을 요청해왔네.

이곳을 도우러 올 수 없을 만큼 위험한 상황인것 같아.

스톰윈드로 가서 나라트와 이야기를 해보게"

 

 

 

 

하이잘의 전투는 끝났지만 아제로스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죠.

 

나라트는 마엘스트롬의 균열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호드의 대족장 스랄이 속세의 고리회와 함께 균열이 커져서 세상이 찢어지는 것을 막고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가야 할 곳이 정해졌습니다. 거대한 소용돌이를 지나 세상의 심장부로 가는 길...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어야 대격변의 상처가, 저 거대한 균열이 아물게 될까요? 부디 저와 제 동료들의 힘이 부족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고대 수호자의 귀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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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7

 

 

친구에게...

 

자네가 하뮬 룬토템과 함께 토르톨라의 합류를 돕고 있을때 쯤

나 역시 아비아나의 귀환을 돕기 위해 놀드랏실을 떠났네.

하이잘에서 두 번째로 큰 나무. 세계수의 씨앗이 키워낸 제단은

벌레날개일족과의 소모전으로 오랜시간 전투를 이어온 상태였네.

몇 일간은 아비아나에 대한 어떤 단서도 찾지 못했지...

그러다가 티살리 크로우라는 드루이드를 통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네.  알에 대한 것이지.

 

하피의 일부 무리가 요란스럽게 제단을 공격하는 동안

몇몇 하피는 둥지를 급습해서 알을 빼내가고 있었어.

의심스러웠지... 전력을 다해서 제단을 공격해도

하피들에겐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으니까.

오랜 고민끝에 하피의 우두머리 매리언을 잡아들일 계획을 세웠어.

하지만 부끄럽게도 매리언과의 전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말았다네.

하피의 독은 육체의 고통보다 판단력을 엉망으로 만든다는게 문제지.

 

잠시 다르나서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아.

아비아나에 대한 일은 자네에게 부탁하네.

자세한 이야기는 크로우에게...

 

                                         엘룬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친구 울프가...

 

 

이세라에게 보고를 마치고 나왔을때 오랜 친구로부터 편지가 와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싸움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하피에게 당하고 말았네요. 편지를 전해준 티알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비아나의 제단으로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제단에 도착했을때 크로우가 저를 기다리고었는데 다리를 꼰 자세만큼이나 오만한 드루이드였습니다. 일족에 대한 우월함에 빠져 하피에 대한 분노가 다듬어진 손톱만큼이나 날카롭더군요.

 

"울프의 친구인가요? 그 사람 보다는 싸움에 익숙하길 바래요.

벌레날개일족의 대장 매리언을 심문해야 해요.

알을 어디로 가져가는지 꼭 알아야 겠어요.

당신이 매리언을 상대로 시간을 벌어준다면,

제가 몰래 다가가 녀석을 제압할 거에요"

 

 

 

 

크로우가 알려준대로 봉화를 이용해서 매리언을 불러냈습니다. 매리언을 약올리면서 시간을 벌고 있을때 크로우가 뒤에서부터 다가와 그녀를 제압했죠. 매리언은 목덜미에 겨눠진 크로우의 단검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알은 화염관문을 통해서 불의 부화장으로 옮겨지고 있었고, 특별한 알 하나를 찾고 있다고...

 

그리고 그들의 배후에는 데스윙의 하수인 세스리아가 있었습니다.

 

 

 

 

매리언을 돌려보내고 한참을 고민했지만 알과 아비아나 사이에는 어떤 연관도 없었습니다. 막다른 골목이었죠. 심란한 마음에 한숨을 쉬고 있을때 편지를 전해준 티알라의 옛 스승 초루나가 다가왔습니다.

 

"이 산을 지키는 일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감로수를 가지고 아비아나의 무덤으로 가세요.

홀로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다독이면 길이 보일거에요."

 

그의 말대로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스렌드에서 돌아오자마자 하이잘로 달려와 골드린과 토르톨라의 동맹까지...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비아나의 제단에서 감로수를 마시는 순간... 마음은 편안해 졌고, 지친 몸의 피로로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두 눈을 감고 있을때 머릿속을 울리는 간절한 속삭임을 들을 수 있었죠.

 

"다시 태어나고 싶지만, 이곳은 어둠 속... 누군가 나를 빼앗아 갔다.

가까이... 가까이 오거라. 그들이 나를 끌어가고 있구나."

 

 

 

 

마지막 순간 목소리 너머 고귀한 날개를 가진 새하얀 하피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즉시 초루나에게 달려가 모든 사실을 이야기했고 초루나는 흥분한 목소리로 제가 본것이 아비아나일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추측만으로 일을 진행하기에는 제단의 상황이 여의치 않았으니까요.

 

"아비아나님이라면... 그분에게 다가가려면 과거와 관련되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마루 꼭대기는 고대의 맹금 블라이드의 둥지입니다. 아비아나님의 배우자셨죠.

그는 아비아나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십 만년을 울부짖다가 광기에 휩싸였습니다.

그를 처치하고 그의 깃털을 가져다 주세요."

 

내키지 않는 임무였습니다. 사랑하는 짝을 잃고 십 만년을 슬퍼하던 블라이드의 생명을 제손으로 끊어야 하기때문이죠. 초루나는 아비아나가 부활한다면 블라이드가 다시 돌아 올 수 있을 거라고 위로했지만 슬픔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초루나는 깃털을 이용해서 환영을 불러냈습니다. 환영속에 보이는 것은 세스리아와 거대한 알. 매리언이 말했던 특별한 알이었습니다. 불확실했던 일이 제단의 환영과 세스리아가 하나로 연결됐을때... 비로소 명확해졌습니다.

 

모든 보고를 받은 제단의 총책임자 하늘군주 옴누론이 모든 드루이드를 모아놓고 최후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아비아나님이 우리에게 돌아오려고 하신다.

하지만 사악한 검은용 데스윙의 하수인 세스리아가

언덕 저편에서 고귀한 영혼을 더럽히고 있구나.

부리를 세우고, 발톱을 들어내라.

용족을 몰아내고 아비하나님을 맞이해야 한다."

 

 

 

 

옴누론은 일족이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크로우와 함께 세스리아를 염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세스리아의 둥지에서 용족을 처치하며 간헐적인 공격을 이어가던 어느날...석판과 수백 장에 이르는 가죽 속지로 만들어진 고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고서는 야영지 주변에서 보이는 마법 기술을 묘사한 그림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녀석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구요?

그럴 줄 알았어요. 어쩐지 우리 공중 정찰병이 매의 눈으로

살펴봐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 했죠!!"

 

 

 

 

세스리아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는 뻔했습니다. 아비아나의 알이었죠.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 할 차례였습니다. 크로우는 알을 운반 할 드루이드와 함께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몰려오는 용족을 제가 막아내면 크로우가 안전하게 아비아나의 알을 옮겨가기로 했죠.

 

 

 

 

알이 무사히 옮겨졌을때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옴누론이 내켜하진 않았지만 이제 전면전을 통해서 세스리아를 완전히 몰아내야 할 때였죠.

 

"옴누론님과 드루이드 동료들을 설득했습니다.

세스리아를 정면 공격해야 한다고 서신을 보냈어요.

다들 동의했어요. 그대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는 조건으로 말이죠 ㅋㅋ"

 

크로우의 전략은 변함 없었습니다. 제가 세스리아를 상대하는 동안 크로우와 드루이드 전사들이 지원을 해주기로 했죠. 세스리아는 혼자 처리해도 되는 상대였지만 전공을 올리고 싶어하는 크로우에게 시달리지 않기위해 그의 도움을 받는 척 했습니다.

 

사실 혼자 싸운셈입니다.

 

 

 

 

전투를 끝내고 제단으로 돌아왔을때 모든 드루이드가 반겨주었습니다. 특히 초루나는 아비아나와 운명으로 연결된 나이트 엘프라는 표현으로 저를 머쓱하게 만들었죠. 결국 초루나에게 떠밀려 아비아나의 알을 부화하는 일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아비아나... 아제로스의 모든 날개 달린 생명이 한때 그녀에게 충성을 맹세했었죠. 그녀의 은총으로 드루이드들은 하늘을 날고, 모습을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그녀는 세계수의 씨앗이 된 그헤나의 어미나무에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만년 전 고대전쟁에서 아비아나는 용맹하게 싸웠지만 파멸의 수호병의 거친 창날에 결국 땅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날 아비아나는 전사했지만 그녀의 희생덕분에 필멸의 종족과 남아있던 고대 신들은 승리를 거두었고, 그녀의 시신은 추종자들의 보호아래 만년동안 이곳 제단에서 안식을 취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화한 아비아나는 몇 일전 목소리 넘어로 본 모습과 꼭 닮아 있었습니다. 거대한 우윳빛 눈을 번뜩이며 날카로운 발톱을 움직이고 있었죠. 그녀는 크게 분노한 상태였습니다.

 

"나이트 엘프여. 나를 이용하려고 했던 자가 자신의 더러운 욕망으로 하늘을 검게 물들이고 있다.

다시 태어날 날을 기다릴 때 세스리아의 계략을 들을 수 있었지. 그녀의 음모는 끝나지 않았다.

너는 내 전령이다. 세스리아의 부화장으로 가라. 그곳에서 나의 복수를 대신해다오."

 

 

 

 

이세라에게 마지막 동맹의 합류를 알리러 가는 길에 아비아나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라그나로스가 열어둔 차원문 중 두 번째 것을 파괴하는 일이기도 했구요.

 

불꽃의 흔적에 도착한 후 지체없이 관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관문 안에는 아비아나의 사절인 파든 탈론슈라이크가 있었습니다. 그는 용암이 들끓는 부화장의 특성과 이곳을 파괴하는 방법까지 정확하게 알고있더군요.

 

"세스리아는 하이잘 산에서 훔친 알을 이곳으로 가져왔어요.

알을 자신의 무시무시한 병기로 키울 속셈이었죠.

우리는 이곳에서 적들을 직접 공격할 거에요.

그 전에 하늘을 나는 수단이 필요한데 불의 땅에서

비행하는 법은 바깥세상과는 조금 달라요.

공기가 뜨겁고 밀도도 높기때문에 약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뜨거운 용암의 공기는 제가 알고 있는 비행술을 쓸모없게 만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공중에서 싸워야 했기때문에 부화장을 파괴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죠. 위험한 비행을 계속하면서 적을 무찌르고 부화장의 알을 파괴한지 수십번. 도망다니는 적의 뒤를 쫒는 것이 익숙해질 때 쯤 두 번째 차원관문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부화장의 열기만큼이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세라에게 아비아나의 합류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가라 앉혔던 제 마음은 이세라의 말에 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너는 이로써 고대의 정령을 모두 잠에서 깨웠다. 하지만 야생의 정령

아에시나는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구나. 그녀가 도와준다면 우리는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단다.

노르두를 찾아가보렴. 그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나무 정령.

그라면 아에시나를 깨울 방법을 알지도 모른다."

 

 

 

 

아에시나... 많은 이가 숭배하던 야생의 정령. 이해받지 못해서 홀로 쓸쓸했던 그녀가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과 달리 노르두는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난...이미 늦었어. 이렇게 다 타버리다니. 영겁의 시간을 살아왔지만

결국 끝이 나는 구나.

하지만 죽음에서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법. 아직 전수해야 할 지식이

남았다네 어린 나이트 엘프여.

내가 맡은 임무를 다 할때까지만 잠시 나를 지켜주게."

 

 

 

 

생의 마지막 순간 지혜로운 나무는 희생을 선택했습니다. 노르두는 저에게 그가 가진 모든 지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치유했어야 할 마지막 힘으로 씨앗 하나를 남겼죠. 재가 되어 타들어가는 손으로 건내 준것은 아주 작은 생명의 씨앗이었습니다.

 

"이것을 들고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에게 찾아가게.

그라면 이 씨앗을 어떻게 사용할지 알고 있을거야.

내 약속하지. 야생의 정령이 깨어날 걸세.

오래된 재에서 새로운 생명의 꽃이 피겠지.

나는 시간이 다 되어 이렇게 사라지지만 수 많은 생명이 내 자리를

대신해 줄거야. 고맙구나 어린 나이트 엘프여."

 

 

 

 

수 천년의 시간동안 하이잘 산을 시켜오던 자상하고 지혜로운 수호자가 눈앞에서 불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죠. 

 

아에시나의 숲으로 자리를 옮긴 하뮬 룬토템을 찾아갔습니다. 하뮬은 노르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 끝에... 저는 아에시나를 만났습니다.

 

"이토록 무거운 짐을 진 그대는 누구인가?

동물의 수호자... 용을 물리친자... 고대의 용사여...

내 오랜 친구 노르두가 그대에게 큰 선물을 주었구나.

 

하지만 나는 너에게 더 큰 책임을 부여하노라.

내 손길로 이 산은 다시 울창해질 것이다.

하지만 너는 또한 산을 지키고 보호해야한다.

초목이 우거지는 것을 보아라.

산을 해하는 자를 몰아내라.

내 이름으로 이를 행하라."

 

 

 

 

노르두가 전해 준 씨앗은 그의 약속대로 아에시나를 깨웠습니다. 늘 침착함을 유지하던 하뮬조차 어린아이 마냥 좋아하더군요. 숲의 불길은 모두 사라졌고, 잿빛 물가에 꽃이 피어났습니다. 죽음의 땅을 뚫고 자라는 새로운 생명... 

 

이것이 아에시나의 선물이었습니다. 또한, 노르두가 불멸의 존재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고대의 정령이 모두 돌아왔습니다.

 

토르톨라가 동맹의 앞에서 거센 공격을 막아내면, 골드린은 땅에서, 아비아나는 하늘에서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적을 유린 할 것입니다. 그렇게 승리의 함성이 울려퍼진 하이잘 산 곳곳에 아에시나가 약속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겠죠.

 

라그나로스... 이제 우리가 공격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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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6

 

 

 

태초의 깊은 숲에 숨어있는 야생의 영혼.

숲의 혼은 고동치는 심장으로 돌을 부수고,

폐허를 파괴하는 생의 에너지는

작은 숲을 신비와 두려움으로 채운다.

생명을 이어주는 거대한 줄기

숭배받았지만 이해받지 못했던 쓸쓸한 이름

아에시나여.

 

 

골드린의 뜻을 전하고 다음 임무를 위해 여관을 나섰을때  브리짓 듀란이 안절부절 못하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이잘 산을 태우고 있는 불길을 바라보며 아에시나 숲에 머물고 있는 동료를 걱정하고 있었죠.

 

아에시나. 숭배받았지만 이해받지 못했던 쓸쓸한 이름.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들었던 아에시나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골드린의 일이 빠르게 처리된 만큼 아에시나 숲에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상황은 듀란의 염려가 부족하다 느낄만큼 심각했습니다. 숲의 절반은 이미 지옥불이 타오르는 죽음의 공간이 되어있었죠. 라이나 나이트스카이와 그의 작은 나무 정령들이 힘겹게 막아내고 있었지만 이대로 두면 불길은 빠르게 놀드랏실로 번져올 것 같았습니다.

 

"아에시나에 대한 우리의 기도가 답을 얻지 못했어요.

라그나로스의 하수인들이 우리를 벼랑끝까지 내몰고 있구요.

이곳에서 불길을 멈추지 못한다면 세계수는 큰 화재로 타버리게 될거에요...

뜨거운 것을 잘 견디시나요? 저희를 좀 도와주세요."

 

 

 

 

힘든 상황이었지만 라이나는 유쾌함을 잃지 않고 도움을 청했습니다. 지옥불에 머물고 있는 하수인을 쓸어버리는 일...

늘 해오던 전투였지만 숲의 상황은 적의 숨통을 끊는 것으로 부족했습니다. 불길에 갇힌 작은 생명을 구해내는 것이 급선무였죠.

 

두려움에 우왕좌왕 하고있는 다람쥐와 토끼들, 어미를 잃고 쓰러져 있는 아기사슴들, 나무 위로 올라가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어린 곰들까지 리치왕의 분노에 맞서던 칼날과 갑옷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수 없이 적을 쓰러뜨리고 많은 생명을 구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타우렌 주술사 마토클로는 결국 블랙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한때는 그도 필멸자였죠. 그대와 같은 나이트 엘프였어요.

10년전 이곳 하이잘 산 정상에서 엄청난 전투를 기억하시죠? 파멸자 아키몬드의 침략...

블랙혼은 그때 아키몬드가 약속한 불사의 유혹에 빠져 악마로 변해버렸어요.

 

아키몬드가 당신과 동료들의 힘으로 물러난 후 블랙혼은 이곳에 갇혀있었어요.

그가 취한 불사의 힘은 족쇄가 되어 그를 묶어두고 있구요.

 

그와 접촉해서 우리를 도울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블랙혼이 속죄할 가능성도 남아있어요.

단, 절대로 그를 풀어줘선 안되요!!

그의 이름은 블랙혼, 타이러스 블랙혼이에요"

 

 

 

 

 

거대한 첨탑에 묶인 블랙혼은 겉으로 보기에도 위험한 존재였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에 오히려 세상을 왜 그냥 둬야하는지 이유를 말해보라며 비아냥거리더군요. 오랜 이야기 끝에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나이트 엘프 시절의 기억도, 구원에 대한 희망도 아니었습니다. 아키몬드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블랙혼은  최악의 이유로 최고의 선택을 해주었습니다.

 

"티탄의 피조물이 파괴되는 걸 지켜보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

일단 주인님께서 돌아오실 때까지는 살아 있어야 겠지.

 

좋다. 내가 비록 이렇게 갇혀 있지만 너희 필멸의 존재를 도와주마.

대신 속죄니 뭐니 하는 소리는 집어치워라.

어차피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다"

 

 

 

 

블랙혼은 황혼의 망치단을 악마의 힘으로 타락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풀어 준다면 직접 일을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마토클로의 당부를 떠올리며 그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했죠. 블랙혼은 키득거리며 악마의 속삭임이 깃든 지독한 음료를 건내주었습니다.

 

볼탈로 톨엠바르. 산을 불태우고 세계 정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라그나로스가 파견한 장군. 그가 바로 아에시나 숲의 공격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톨엠바르는 이름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저주에 빠지는, 언령의 힘을 지닌 존재네요.

 

 

 

 

블랙혼은 톨엠바르를 없애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죠. 톨엠바르를 처치하고 그의 검은 심장을 가지고 갔을때 블랙혼은 그것을 파괴하면 숲을 지켜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 그때 블랙혼의 말속에 담긴 묘한 흥분을 눈치챗어야 했는데... 냉철한 판단력은 뜨거운 불길에 녹아내린지 오래였습니다.

 

라그나로스의 권능이 깃든 톨렘바르의 심장이 가루가 되어 날리는 순간, 블랙혼을 옭아맨 마력의 사슬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봉인된 불사의 힘이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네 차례가 곧 올 것이다. 머지 않았다..."

 

 

 

 

불길한 미래를 암시하는 말을 남긴채 그는 사라졌습니다. 아에시나의 숲을 구했지만 더 큰 악을 세상에 풀어준 셈입니다. 불길이 잡혔다며 기뻐하고 있는 나이트스카이에게 블랙혼에 대해 말하려고 했지만 마토클로가 조용히 고개를 저었습니다.

 

기쁨은 기쁨으로 남겨둬야 겠죠. 지금 당장은 어미 사슴과 아기 사슴이 함께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아에시나 숲의 축복이 또 다른 저주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죠.

 

 

 

 

블랙혼을 풀어준 것에 대한 죄책감이 쉽게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잔당을 제거하면서 자책에 빠져있을때,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을 만났습니다. 불길의 최전방에서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던 그에게 이세라의 동맹에 합류할 두 번째 고대정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토르톨라! 고대신 세나리우스의 피조물이자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방패라네.

만년 전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를 침범했을때 토르톨라의 끔찍한 무게와 강력한 턱은

수 백의 악마를 지옥으로 돌려보냈지.

 

토르톨라는 절대 지지 않았다네. 악마 군단의 수호병이 그를 포위했지만 어떤 금속과 마법도

그의 단단한 껍질을 뚫을 수 없었지.

 

토르톨라는 필멸의 종족들이 차원문을 막아내기 전까지 최전방에서 그들을 보호했었네.

전쟁이 끝나고 몇일 후, 악마의 시체가 산을 이룬 곳에서 토르톨라가 몸을 흔들고 고개를 내밀면서

한 가지를 물었지.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했는지..."

 

 

 

 

토르톨라! 이세라의 꿈속에 등장한 고대신 세나리우스의 피조물을 찾아낸 것입니다. 골드린이 날카로운 무기라면, 토르톨라는 모든 공격을 막아줄 철벽. 하뮬 룬토템은 잿빛 호수의 탁한 물속에 갇혀있는 토르톨라를 구해야 한다며 준비해둔 계획을 풀어놓았습니다.

 

네메시스. 길리아스에서 온 늑대인간 동료들을 미치게 만들었던 라이칸토스처럼 타락한 정령입니다. 처치할 방법이 생기기 전까진 피해다녀야 하지만 토르톨라와 대화하려면 그의 등을 올라타는 모험이 필요했습니다.

 

 

 

 

토르톨라는 티탄의 시절부터 세상에 있던 존재. 그의 언어는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오래된 것입니다. 하뮬 룬토템의 오랜 지혜와 강력한 주술로 토르톨라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불신이라는 이름의 상처에 그의 입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하이잘 치유의 모래속에서 잠을 자던 토르톨라는 하수인들의 기습적인 공격에 붙잡힌 후 고통받고 있었죠. 하지만 토르톨라에게 가장 괴로운 것은 어둠에 물들어가는 자식들을 바라보는 마음의 고통입니다.

 

처음 만났을때 눈길조차 주지 않던 토르톨라에게 내가 그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진심을 다해야했습니다. 토르톨라의 아이들을 구하고 그를 속박하고 있던 거대한 족쇄를 끊임 없이 두들겼습니다. 그렇게 몇 일이 지났을때 토르톨라가 드디어 제 마음을 알아주더군요.

 

"나이트 엘프여. 너는 다른 자들과 같지 않구나.

잠든 나를 공격한 어둠의 힘이 아니야.

 

너를 보낸 이에게 가서 전하거라. 우리가 전쟁에 임할 준비가 되었다고.

나와 내 자식들은 천천히 분노하지만 결코 분노를 되돌리는 법이 없다.

하이잘 산에서 다른 자들을 모두 몰아내겠다."

 

 

 

 

토르톨라의 합류에 하뮬 룬토템과 이세라는 더 없이 기뻐했습니다. 아에시나는 대답이 없고, 블랙혼이 저주받은 힘을 가진채 달아났지만 토드톨라의 합류로 희망은 한 층 커졌습니다. 

 

이세라에게 보고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숲에 들렸습니다. 어린 사슴이 어미 사슴의 곁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네요. 부모는 자식을 낳고, 자식은 다시 부모가 됩니다. 생명을 이어주는 거대한 줄기...필멸의 존재들이 필멸이 아닌 이유를 깨닫지 못한다면 라그나로스는 이번에도 패배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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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6

 

 

고대 수호자의 귀환 #1 - 이세라의 부름 이 있습니다.

 

 

이세라는 전투의 승패가 고대의 제단을 되찾는 것에 달려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키몬드의 원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첩보원 움라 화이트혼과 제이디 팔라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혼의 관리자들은 보급품을 무사히 수송하겠다는 피의 맹세를 했습니다. 맹세를 어기면?

부족한 보급품만큼 살을 베어내야 하죠. 오우거의 살입니다-_-;;

보급로를 차단하면 실패와 죽음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고 최전방의 전투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보급로 정리를 끝내면 화이트혼은 "얼라이언스 진형에 새롭게 합류한 늑대인간이 골드린의 제단을 정비하고 있는데 담당자와 연락이 끊긴지 오래"라고 걱정합니다. 이세라의 동맹이 되어줄 늑대정령 골드린의 귀환에 문제가 생긴것 같습니다.

 

제단에 도착하면 담당자... 일단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갈리아스에서 온 이언 듀란은 형제들이 뭔지 모를 광기에 빠져서 타락해버렸다면서 이들을 처단해 달라고 부탁하네요.

 

 

 

타락한 늑대인간을 처리하고 소지품을 뒤져보면 오염된 향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향료에는 Made in 황혼의 망치라고 쓰여져 있구요.

향료의 효과는 가짜 늑대신 라이칸토스의 목소리를 골드린의 말씀처럼 들리게 만들어줍니다.

 

길리아스의 형제들이 미쳐버린 원인을 찾았으니 문제를 해결해야 겠죠? 제단 남동쪽 동굴로 가면 라이칸토스의 턱이 있습니다.

라이칸토스를 소환해서 처치하고 나면 골드린의 영혼이 나타나 황혼의 망치단이 암흑 깊숙한 곳까지 손을 뻗쳐 이 세계에 써서는 안 될 힘을 사용했다며 분노합니다.

 

골드린은 망치단의 손아귀에서 구해준 것에 대해 용맹하고, 공포에 굴하지 않았다는 등의 낯간지러운 소리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밖으로 나와보면 제단의 모습이 많이 변해있습니다.

미친 늑대인간은 모두 사라지고 보급로를 점령하던 오우거 세력이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이언 듀란은 어느새 동료들과 함께 든든한 거점을 준비해 두었네요.

 

<이언의 야영지가 생겼습니다. 정비도 하고 새로운 퀘스트도 진행 할 수 있어요>

 

 

야영지로 돌아오면 이언은 환희에 가득차 있습니다. 광신도가 되어 골드린 찬양을 늘어놓는데 한 마디로 늑덕후죠 -_-;

이언의 말을 요약하면 골드린은 만년 전 악마의 침략에 맞선 것은 물론 나이트엘프가 고대 도시 엘드레탈라스에서 후퇴할때 뒤를 지키기도 했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뒷정리... 맞으편 오우거 세력을 쓸어버리고 황혼의 망치단에 의해 정신이 지배된 노예들을 도와줘야 합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제단의 임무가 끝나 갈때 쯤... 이언이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라고 알려줍니다.

언덕 위 황혼의 망치단이 차원문을 통해서 보급품을 가져오고 있는 곳이 있는데 목표는 바로 이곳입니다.

가볍게 언덕 위의 적을 처리하면 골드린이 나타나서 마지막 임무를 전달합니다.

 

황혼의 망치단이 절벽 위에 거대한 화염관문을 세웠는데 그 문이 어디로 통하는지는 골드린도 모른다네요. 

문으로 들어간 사람은 돌아 온적도 없다고 하구요. 하지만 가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저 너머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 라그나로스 군단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골드린의 제단위에 있는 번개의 절벽>

 

 

화염관문을 통과하면 이미 도착해있는 골드린의 부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르그라 블랙스카는 이곳이 불의 신의 영역 깊숙한 곳으로 검은무쇠단이 하이잘 산을 공격하는데 필요한 무기를 만들고 있다고 상황을 요약해 줍니다.

 

조던과 아르그라의 부탁은 크게 두 가지!!

정령계의 물자를 아제로스로 옮기는 차원문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내고,

적들의 손에 강력한 무기가 보급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피해를 줘야한는 것입니다.

 

<두 놈을 처치하면 미션완료>

 

화염관문을 봉인하는 임무를 끝내고 이언에게 돌아가면 전쟁 물자가 정령계에서 하이잘로 직접 옮겨지고 있었다는데 놀라움을 금치못합니다. 또한 다른 제단에도 이런 차원문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걱정하네요.

 

이언은 이세라에게 돌아가 골드린이 함께 하게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달라고합니다.

 

 

 

모든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세라는 골드린이 함께하게 된 것을 기뻐하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 합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구나"

 

네. 하이잘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고대의 수호자를 모두 풀어줘야 하고 정령계와 연결된 차원문도 파괴해야 합니다.

라그나로스는 리치왕을 물리친 힘만으로는 부족한 상대. 그의 군단이 약해지는 만큼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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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5

 

 

노스렌드에서 리치왕을 물리치고 돌아온 영웅들에게 주어진 휴식은 아주 짧았습니다. 아키몬드를 막아내고 안정을 되찾은 것 같았던 세계수가 라그나로스에게 위협받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때문입니다.

 

하이잘 산은 악령의 숲, 아즈샤라, 여명의 설원, 잿빛 골짜기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로 대격변 이전에는 접근이 불가능 했지만 이제 나는 탈것을 이용해서 하이잘의 상공을 넘나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잘 산을 향해 높은 절벽을 오르는 비둘기 but...>

 

 

세계수의 위험하다는 말에 다르나서스 -> 아우버다인 -> 악령의 숲을 거쳐서 비둘기를 타고 절벽을 오르며 하이잘에 도착!! 그런데 하이잘 산과 스톰윈드를 이어주는 순간이동사가 있었습니다 ㅠ.ㅠ

 

 

 

 

라그나로스의 침공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하이잘산...

이세라와 말퓨리온이 지키고 있는 놀드랏실과 골드린의 제단, 아에시나의 숲, 아비아나의 제단이 위치한 북쪽은 세계수의 녹음이 깃들어 있지만 설퍼론 첨탑과 가까운 남쪽은 온통 회색빛...

안타까운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우선 이세라가 머물고 있는 놀드랏실로 향했습니다.

 

<놀드랏실과 정령의 보호를 받고 있는 거점만이 겨우 제 모습을 유지하고 있네요>

 

 

에메랄드의 꿈속에서 라그나로스의 군단을 막아낼 방법을 찾기위해 손발이 묶여있는 이세라. 당장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말퓨리온과 함께 세계수를 보호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아키몬드의 원한에서 고군분투 중인 말퓨리온과 바람의 예언자 타밀라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황혼의 망치단의 처단과 함께 고대의 유물 복원과 녹색용군단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고대의 유물은 아키몬드의 침공당시 타우렌 장로가 사용했던 지팡이로 분화구 가운데서 군단을 지위하고 있는 남작 게돈을 처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일단 유물로 남작 게돈부터 처리...>

 

 

최전방 전선의 큰 위협이 되는 남작게돈을 처리 한 후 아키몬드의 원한 주변을 비행 중인 녹색용 알리스라를 찾아가면 중요한 정보를 가진 정찰병이 사로잡혔다면서 구출을 부탁합니다.

 

<중요한 정보, 같은 편이지만 구해주기 전에는 말해주지 않음요>

 

 

 

정찰병 라란디아의 정보는 포로로 잡혀있는 것이 이상할 만큼 중요한 내용입니다. 현재 남작 게돈을 앞세운 라그나로스의 하수인들이 최전방을 공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눈속임일뿐!

 

그들의 진짜 목적은 놀드랏실 지하굴에 갇혀있는 판드랄 스태그헬름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왜 라그나로스가 그를 필요로하는지 알 수 없지만 원하는대로 둘 수는 없겠죠?

 

알리스라는 말퓨리온의 의심처럼 판드랄이 깊이 타락했다는 말이 사실로 증명되었다며 에메랄드의 꿈을 통해서 판드랄을 이송하기로 결정합니다.

 

 

 

 

 

아키몬드의 원한 북동쪽에 있는 지하굴 입구로 들어가면 세인나 스톰러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인나는 이교도의 거센 공세를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판드랄이 이송될 달의 숲이 더 안전하길 바랍니다.

 

 

 

 

판드랄을 지하굴에서 데리고 나오면 알리스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달의 숲까지 죄수를 데리고 가는 것은 그의 몫.

죄수를 넘겨주면 알리스라는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이세라에게 전해달라며 서둘러 발길를 재촉합니다.

 

 

놀드랏실로 돌아가면 이세라는 알리스라의 선택에 우려를 표하며 꿈속에서 알아낸 것을 이야기 합니다.

라그나로스의 공격으로 이 세계의 경계를 약화시키는 균열이 강력한 아군의 귀환을 앞당기고 있는데, 세 명의 고대의 수호자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라그나로스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잊혀진 고대의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 하이잘 산의 방어는 골드윈의 제단과 아에시나의 숲, 아비아나의 제단, 말로른의 제단으로 가서 고대 정령의 귀환을 돕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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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5

치안대장 그라이언을 찾아갔을 때, 그는 이미 올 줄 알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서있었습니다.

"불량배들의 소행인것을 알아내셨다고 들었소. 하지만 그 이상은 알아낼 수 없었겠지. 먼지언덕에 있는 몰트웨이크의 탑으로 가보시오. 그 곳에서 켈넌이라는 첩보원을 찾으면, 당신이 원하는 정보도 얻을 수 있을게요."

 

 

 

 

 

한참을 걸어 먼지언덕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서 몰트웨이크 탑을 주시하고 있는 첩보원을 찾을 수 있었죠.

"그라이언님이 보내서 오셨다구요? 그렇다면 투명물약을 먹고 탑 안으로 들어가보세요. 탑 안에서 헬릭스라는 놈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놈들의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야해요."

'헬릭스라...'

 

 

 

 

 

투명물약을 먹고 탑을 지키는 경비원들을 통과했습니다. 탑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자 낯익은 인물을 볼 수 있었죠.

광산에서 오우거를 선동하던 여자입니다. 어둠의형상을 한 여자는 오늘 밤 심판이 이루어 질 것이라 말합니다.

'오늘밤에 뭔가 큰 사건이 벌어지겠군. 얼른 그라이언에게 알려야겠어.'

 

 

 

 

 

다급히 그라이언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던 듯 태연하게 문브룩으로 가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곳에 가면 자신의 또 다른 동료인 알퍼트를 찾을 수 있을것이라 말하며...

 

'단순 살인사건이 아닌걸까?...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려는 거지...'

 

알퍼트는 문브룩에서 몇 가지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문브룩에서 단서를 찾아보세요. 얼마전부터 놈들이 전단지를 돌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전단지던 뭐던 단서를 찾으면 놈들의 계획을 조금이라도 파악할 수 있을거에요."

 

 

 

 

 

전단지에는 '밴'이라는 인물이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밴 이라고? 내가 아는 벤은 수년전 반역행위를 했던 밴클리프밖에 없는데...그는 죽었잖아?'

좀 더 자세한 내막을 알기위해 놈들의 모임장소를 찾아갔습니다.

 

 

 

 

 

'스톰윈드 정부에 책임을 물리겠다고? 이들은 반역을 꾸미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알퍼트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라이언의 친구 토랄리우스에게 도움을 청해보십시오. 그는 강력한 주술사니 뭔가 도움이 될 방법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게 찾아간 주술사 토랄리우스는 향료를 주며 많은 역사를 담고 있는 죽음의 폐광으로 다시 가보라고 합니다.

"죽음의 폐광으로 가서 이 향료를 사용하십시오. 최면의 세계로 들어가 과거의 영상을 볼 수 있을겁니다."

 

 

 

 

 

'밴클리프가 살아 있는건가? 아니 절대 그럴리 없어. 분명 숨이 끊어진 것을 확인했는데.'

향료를 사용하자 과거의 영상이 비춰졌습니다. 반역을 꾸미고 있던 데피아즈단의 수장 밴클리프를 처단하던 날의 영상을...

 

 

 

 

 

 

'그래 밴클리프는 분명 죽었지. 나와 동료들이 확실하게 쓰러트렸어. 그런데 이 영상을 보여주는 이유가 뭐지? 우리가 놓친게 있다는 건가?'

 

'자...잠깐. 저 안에 분명 뭔가...'

'?!!!'

 

 

 

 

 

'밴클리프에게 딸이 있었나!!! 이...이럴수가. 승리의 기쁨에 취한 우리는 미처 선실안을 확인하지 않았어.'

'아!!! 그렇다면 어둠의형상을 한 여자가 바로 밴의 딸이란 말인가!!!'

'어서 그라이언에게 알려야겠어.'

 

 

 

 

 

그라이언경 역시 밴클리프에게 딸이 있다는 얘기를 듣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밴클리프에게 딸이? 그렇다면 그 아이가 배후의 인물이라는 건가... 잠깐 이 소리는 뭐지? 그리고 경비병들은 모두 어디간거지?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오. 상황이 좋진 않지만 아직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바리안폐하께서 도와주신다면..."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오직 바네사 밴클리프의 복수심만 존재할 뿐."

그라이언의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그녀는...아니 바네사 밴클리프의 표정은 복수심으로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바네사...잠깐 내 말을 들어보게. 너의 아버지 일은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닥치시오. 당신들이 지난 자리는 모두 불태워 버릴 것이오. 결사단이여! 감시의 언덕을 모조리 불태워 버려라!"

 

 

 

 

 

복수심에 불탄 바네사의 마법은 실로 강력했습니다.

노장 그라이언과 정예 호위병들을 순식간에 마비시키고선, 유유히 발걸음을 옮기는 바네사.

"바네사. 잠깐. 한가지만 대답해주게. 대체 왜... 펄브로우 가족을 살해한 것인가..."

"...."

 

 

 

 

 

"달리 선택권이 없었다. 그들은 날 알아봤어. 이 세상에서 나의 존재를 알고 있던 유일한 사람들이 내 어릴적 얼굴을 기억해냈단 말이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런 만행을 저지른 바네사에게도 일말의 양심은 남아 있던걸까요.

 

 

 

 

 

언뜻 그녀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듯 했습니다. 바네사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죽이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바네사가 떠난 뒷모습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 있을 때가 아닙니다. 데피아즈단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바리안 왕에게 전해야 합니다.

 

'어쩌다가 이런일까지 벌어지게 된 거지...밴클리프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했던 것 뿐이야. 그의 딸 바네사도... 그들이 악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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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2010.07.25 13:44

얼음의 왕좌에서 리치왕 아서스가 무릎을 꿇은지 5년이 지났습니다.

더 큰 위협은 없을거라 기대했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비보를 받고 달려간 서부몰락지대의 초입에는 여행자들을 반겨주던 늙은말 블랑쉬와 펄브로우 부부의 차가운 시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살인사건이야." 수사반장의 한 마디는 리치왕이 내뿜는 한기처럼 몸을 떨게 만들었습니다.

 

 

 

 

 

누가봐도 살인사건인 것은 명백합니다. 하지만 왜?...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던 펄브로우 가족이 살해당할 이유가 있을까?...

 

'직접 이 사건을 해결하겠어. 그래야 이들도 편히 눈을 감겠지.'

'아...불쌍한 펄브로우...'

 

 

 

 

 

곧바로 이 부근을 점거하고 있는 부랑자들에게 단서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누가 펄브로우를 죽였는지는 몰라. 하지만 인간의 비명소리는 확실하게 들었지.'"

"펄브로우 가족을 죽인건 놀과 멀록이야. 내가 확실하게 봤지."

 

'놀과 멀록? 야만적인 놈들이 저지른 소행이라 보기엔 너무 시체가 깨끗해. 하지만 작은 단서 하나라도 찾을 수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놀과 멀록의 야영지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놈들에게서 얻어낸 소지품 몇 개를 수사반장에게 가져갔지만 증거가 될만한 물건은 없었습니다.

"후... 이런것들론 범인을 찾을 수 없네.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쌍신발 루'를 찾아가 보게. 그가 도움이 될 걸세."

 

'쌍신발 루라... 그는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쌍신발 루. 그는 먼지묻은 낡은 코트를 걸치고 있었지만, 모자밑으로 언뜻 보이는 눈빛이 매서운 사내였습니다.

"수사반장 호레이쇼님이 보내서 오셨군요. 저도 범인이 누군진 알지 못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죠. 이 상자를 가지고 남쪽에 있는 광산으로 가십시오. 광산 깊은 곳에 도착하면 상자속에 숨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지켜 보십시오."

 

'그는 광산에서 이루어지는 누군가의 은밀한 만남을 본 것이 틀림없어. 좋아. 내눈으로 직접 확인해주지.'

 

 

 

 

 

'오우거와 베일에 쌓인 여자라... 이제야 슬슬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

비밀스런 만남을 가진건 덩치 큰 오우거와 어둠의 형상을 하고 있는 여자 였습니다.

'얼른 쌍신발 루에게 돌아가 알려줘야 겠어.'

 

쌍신발 루에게 돌아갔을 때, 그는 공포에 질려 창백한 얼굴로 소리쳤습니다.

"더이상 이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한 가지 정보만 더 드린 후 이 사건에서 빠지겠습니다. 농장 뒤에 몰려있는 불량배들을 찾아보세요!"

 

 

 

 

 

쌍신발 루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놈들이 펄브로우 가족을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배후가 누구인지까지 밝혀내서 수사반장에게 알려야겠군.'

"누가 우리 얘기를 엿듣고 있는데. 남의 얘기를 엿듣고 다니는 작자에게는 죽음밖에 없지."

'동네 불량배따위가 겁이 없구나. 이쯤에서 펄브로우 가족의 복수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놈들을 쓰러트린 후 쌍신발 루에게 고맙단 인사를 하기위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럴수가... 잠시 자릴 비운사이 쌍신발 루가 당했습니다.

'이런 짓을...배후가 누구던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죽음보다 더 큰 고통으로 돌려받을 것이다.'

 

'수사반장은 더이상 도움이 되질 않겠어. 서부몰락지대의 치안을 담당하는 그라이언을 찾아가 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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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엉 여왕님!! ghostky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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